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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은 경우, 각막이식이 해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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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은 경우, 각막이식이 해결책?
밝은 빛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시력을 잃은 사람들... 모두 각막 이식을 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각막 이식은 각막에만 손상이 있을 때에...
여러 장기 이식 중에 각막 이식은 시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시력을 잃은 경우 각막 이식만 받으면 해결되는 것일까?
결론은 그렇지 않다. 우선 각막 이식이라는 것은 각막에 이상이 있어 실명 또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즉, 각막 외에 다른 곳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
선천적으로 각막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시력이 완전히 발달하기 전에 이식을 받아야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영원히 실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6세가 기준이 되는데, 이는 6세 이전에는 시력이 완전하게 발달하지 않아 이식을 받더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각막 이식 대상자로서 수술을 받더라도 모두가 만족할만한 시력을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장기 이식의 경우보다는 낫지만 이식 거부 반응이라든가 감염, 외상 등의 여러 가지 위협 요인이 있기 때문이다.
시력저하, 통증, 출혈, 눈부심 등의 증상은 이식 거부 반응일 수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빨리 치료받지 않으면 이식한 각막의 투명도가 떨어지고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억제제 역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각막이식 후에 시력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며 이식 후의 관리상태가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밥을 제거하기 전에 충격이나 외상을 입게 되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되도록이면 눈에 피로감을 높일 수 있는 작업은 피하고 눈을 너무 자주 씻지 않도록 한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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