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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부족해, 안구건조증 |
fjrigjwwe9r3edt_lecture:conts  눈물은 안구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윤활제 역할을 하고 각막에 영양을 공급해주며 눈의 생리현상으로 생기는 노폐물이나 간혹 눈에 들어가는 이물을 세척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항균 작용이 있어 눈을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해 주는 작용도 합니다. 이런 역할을 해주는 눈물의 양이 적은 경우를 안구 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요인들
작업시간이 길거나 스트레스나 중압감을 가지고 작업하는 경우 심해지며, 작업실의 조명이 낮을수록, 일반 모니터에 비해 LCD 모니터가 눈의 피로가 심하게 됩니다.
안구 건조증 증상은?
안구건조증이 있는 눈은 충혈되고 따갑거나 이물감과 뻑뻑함이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이것이 안구건조증 때문에 생긴 것인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눈을 많이 사용한 오후, 바람 부는 곳이나 연기에 노출된 경우, TV 나 책을 볼 때, 아침에 눈을 뜰 때 주로 나타납니다.
눈을 촉촉하게 하거나 편안하게 할 눈물이 모자라는 경우 '시큰거린다', '아프다', '모래알이 있는 것 같다', 심지어는 '침침하여 때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식의 여러 가지 표현으로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가려움, 눈부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눈을 감고 있으면 편안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일부러라도 눈을 자주 깜박여 주어야
우선 눈의 긴장을 막으려면 모니터를 창가에서 멀리 하고 머리 위의 불빛을 끄거나 가리고 편광보안경을 사용하여 반사를 줄입니다. 단말기의 앞면보다 뒤나 옆에서 2배쯤 강한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단말기와 팔 길이만큼의 거리를 유지 하고 화면은 수평에서 10-15도 정도 아래에 놓습니다. 그리고 서류는 가깝게 놓아서 스크린과 서류를 번갈아 볼 때 다시 초점을 맞추지 않도록 합니다.
화면의 먼지를 자주 닦아주고 상이 흐리거나 번쩍거리면서 글씨가 번지면 즉시 수리합니다. 눈이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 1분에 20회 정도로 자주 깜박거리는 것이 좋습니다. 50분 정도의 컴퓨터 작업 후에는 10분 정도 눈을 감는다든지 먼 곳을 쳐다본다든지 하여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 치료하려면?
안구건조증은 안과에서 간단한 눈물분비검사 등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눈물을 보충해주기 위해 인공눈물 안약을 사용하거나 눈물 배출로를 차단하여 눈물을 보존하는 누점폐쇄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며 원인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를 함께 해야 합니다.
중증의 경우는 수술치료가 필요하지만 대부분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보다는 눈물 증발이 잘 되지 않도록 실내 공기를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이용해서 습도를 맞춰주고 인공눈물안약을 넣어 주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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